“당시 소문 파다했다”...전현무, KBS 아나운서 최종 면접에서 만취+주사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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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소문 파다했다”...전현무, KBS 아나운서 최종 면접에서 만취+주사 ('사당귀')

뉴스클립 2025-03-04 19:49: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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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이 전현무의 취중 면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프리랜서 선배 아나운서 김현욱, 김선근과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 홍주연이 출연했다.

"전현무, KBS 취중면접에 만취...주사를 거하게 부려”

이날 김진웅은 전현무가 자신의 최고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현욱은 "나만큼 현무를 많이 아는 사람은 없다. 현무는 아나운서 면접에서 떨어질 뻔했는데, 운 좋게 KBS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김현욱은 전현무가 입사할 당시 KBS 아나운서의 마지막 면접이 취중 토크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술을 마시면 나오는 본심을 알아보기 위함이었다고.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현욱은 "현무가 술을 못 마신다"라며 "취하면 객기가 생기지 않나. 현무가 면접관이었던 서기철 선배를 향해 '무슨 아나운서가 담배를 그렇게 많이 피우시냐. 목소리 관리를 안 하시냐'고 따졌다"며 비하인드를 폭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당시 합격 욕심에 면접관이었던 서기철 선배 옆자리를 사수해 주는 술을 모두 먹다 보니 내가 그만 만취하고 말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현욱은 “만취된 전현무가 주사를 거하게 부렸다”라며 “서기철 선배가 전현무의 강단을 높이 평가해서 유일한 남자 아나운서로 뽑았다”고 회상했다. 

엄지인은 “전현무의 입사 취중 면접은 그 당시 소문이 파다하게 났었다”면서 "서기철 선배님은 쭈뼛쭈뼛하고 있는 것보다 강단있는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했고, 김현욱은 "그래서 현무가 들어왔다"고 동의했다.

4대4 미팅썰..."조우종 3표, 현무랑 나는 0표"

김현욱은 4대4 미팅썰도 공개했다. 그는 "과거 나, 전현무, 조우종, 김기만까지 4명이서 미팅했다. 쌀국숫집에서 했는데, 술도 마셨다. 조우종하고 김기만이 조용하고, 현무랑 나는 가만히 못 있는다. 개그 쟁탈전이 벌어졌다. 둘이서 웃기려고 난리났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결과를 보니까 1등 조우종 3표, 2등 김기만 1표, 전현무랑 나는 0표였다. 실속은 조우종이 다 챙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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