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건진법사' 강제수사... 카카오서 대화기록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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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건진법사' 강제수사... 카카오서 대화기록 확보 나서

모두서치 2025-03-04 18:2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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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건진법사' 강제수사... 카카오서 대화기록 확보 나서 / 사진 = 연합뉴스
검찰, '건진법사' 강제수사... 카카오서 대화기록 확보 나서 / 사진 = 연합뉴스

 

검찰이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2022년 지방선거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은 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소재 카카오 판교아지트를 압수수색하며 전씨의 카카오톡 대화 기록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전씨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데,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했으며,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콘텐츠의 고문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사는 전씨의 과거 유사 사건과도 맥을 같이한다. 전씨는 이미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경북 영천시장 공천과 관련해 한 후보자로부터 기도비 명목으로 1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1월 10일 불구속기소된 상태다.

현재 전씨의 첫 공판기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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