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윤호영 카카오 대표가 사실상 5연임을 확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윤호영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4일 공시했다.
카카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달 28일 윤 대표를 차기 대표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윤 대표는 오는 26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 절차를 거친 뒤 5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말까지 2년이다.
1971년 출생인 윤 대표는 안양 신성고에 이어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한화재 기획조정실, 에르고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임추위는 “윤 후보의 경영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뛰어난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함과 동시에, 향후 성장과 혁신이 가속화되는 이 시점에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미래 청사진을 완수할 최적임자로 판단하여카카오뱅크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