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는 7일 게임특위 출범…‘플랜 G.A.M.E’ 발표

[이미지제공=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게임특별위원회를 출범하면서 게임이슈와 관련한 활동 과제를 발표한다. 

민주당은 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의원과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인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게임특별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게임특위 출범식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직접 참석해 온라인으로 접수된 게임 이용자들의 최다빈도 TOP3 질문에 답변한다. ‘게이머, 더 물어 민주당!’ 이벤트에서는 유명 프로게이머와 게임 유튜버 등의 영상 질문에 이 대표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게임특위 강유정·황희두 공동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플랜 G.A.M.E'를 발표한다. 이 플랜에는 게임 이용자의 권익 증진 및 게임 산업과 e스포츠 진흥 등으로 구성된 4대 중점 활동 과제가 담긴다. 

민주당 게임특위는 두 명의 공동위원장 외에도 조승래 수석대변인, 한승용 CSO(PS애넬리틱스, 프로관전러 채널),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등이 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그 외에 20명의 위원과 35명의 민간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