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이 ‘키미히 재계약’ 철회한 이유…“부담 느끼지 않아, 선택지 많지 않다는 걸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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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키미히 재계약’ 철회한 이유…“부담 느끼지 않아, 선택지 많지 않다는 걸 안다”

인터풋볼 2025-03-04 1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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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조슈아 키미히와 재계약을 철회한 이유가 공개됐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4일(한국시간) 독일 ‘키커’를 인용해 “키미히의 재계약에 다른 선수들과 협상이 영향을 미친 것 같지만 다른 문제도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뮌헨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오는 6월 뮌헨과 계약이 끝난다. 뮌헨은 키미히와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뮌헨이 제시한 재계약에 키미히가 답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뮌헨이 제안을 철회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독일 ‘빌트’는 “키미히는 자신이 받았던 제안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다. 뮌헨 관계자들은 키미히가 망설이고 있는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다. 그들은 근본적인 결정을 내리고 더 이상 그와 계약 내용에 대해 논의하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독일 ‘키커’도 “뮌헨은 키미히에 대한 제안을 철회했다. 뮌헨은 협상이 너무 오래 걸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키미히가 빠르게 결정을 내릴 것을 기대했다. 키미히가 이 상황에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키커’ 게오르그 홀츠너 기자에 따르면 뮌헨은 키미히와 재계약 협상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 ‘바바리안 풋볼’ “알폰소 데이비스와 자말 무시알라와 재계약에서 구단은 선수들의 큰 요구를 충분히 들어줬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게다가 구단 수뇌부는 키미히에게 큰 시장이 없다는 걸 알고 있다. 키미히는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에 역제안했으나, 두 구단 모두 추가 협상을 거부하고 이적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키미히를 파리 생제르맹(PSG)과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랜스포츠’ 소속 마틴 볼크마르 기자는 “키미히가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PSG와 아스널 등 다른 구단으로부터 받은 제안을 검토하고 비교하는 과정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곧 자신의 미래에 대해 명확하게 밝힐 것으로 보인다. 뮌헨에 잔류하기로 결정하면 재협상은 필요 없다. 기본적으로 2028년까지 계약이 유지되며 약간의 연봉 인상이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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