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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공공시장에서 판로를 뚫을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코레일은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기업과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현장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등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기술마켓 인증 제품을 전년대비 217% 많은 594억원 어치 구입하는 등 공공 판로도 전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철도기술 실용화 등 인증제품 19건을 우선 구매해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해외시장에 맞게 설계·계량한 침목을 베트남에 수출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했다. 아울러 기술력 있는 인증기업에게는 연구개발비나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대출이자를 감면해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지난달 대전사옥에서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제1회 철도기관 통합 기술심의회’를 열고 기술마켓 인증 심사를 위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기술마켓 활성화에 나섰다.
박찬조 코레일 상생계약처장은 “중소 협력사의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 동반 성장에 힘쓰고, 한국 철도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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