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 셀트리온 공동창업주 사외이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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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바이오, 셀트리온 공동창업주 사외이사 영입

르데스크 2025-03-04 17:1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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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세포배양 전문가로 알려진 이현수 박사가 최근 프롬바이오의 사외이사로 영입된 사실이 알려졌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인 프롬바이오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셀트리온 공동창업주 이현수 박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현수 박사는 국내 최초 동물세포배양 권위자로 지난 2002년 셀트리온 창립과 초기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셀트리온이 5만리터 규모의 1공장을 설계하고 브리스톨마이어스큅(BMS)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해 한국 최초 cGMP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도 핵심적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프롬바이오는 이 박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신규 성장 동력으로 진행하고 있는 줄기세포 탈모치료제 개발과 세포배양 배지 사업이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탈모치료제는 임상 전 단계로 이달 말 유효성 평가 데이터 발표가 예정돼 있다. 


탈모치료제는 전임상을 진행 중으로 3월 말 경에 유효성평가 데이터가 도출될 예정이며 세포배양배지의 경우 경북도와 의성군,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세포배양기술 특화 클러스터'의 생산시설을 이용해 세포배양배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프롬바이오는 동물세포배양 권위자인 이현수 박사의 기술 노하우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배지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프롬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외에도 바이오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하는 펩타이드 기술을 활용해 교모세포종 치료제를 개발하는 펩스젠에 지분투자를 통해 3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프롬바이오 관계자는 "셀트리온 공동창업주를 사외이사로 모시게 돼서 기쁘다"며 "프롬바이오가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사업에 대한 조언을 통해 프롬바이오가 건기식 이외에 바이오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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