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 반도체(Samsung Semiconductor)부문이 미국 산호세 북부에 있는 본사 인근 건물을 애플로부터 매입했다.
산호세 머큐리 뉴스가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애플에 현금 2700만 달러(394억 원)를 지불, 3725 North First Street에 있는 단층 건물을 매입했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현재의 본사 옆에 7만700평방피트 규모의 새로운 연구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애플은 5.2에이커에 지어진 이 건물을 2015년 1,820만 달러(265억 원)에 매입했다.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미주총괄법인(DSA) 본사는 3655 North First Street의 9.4에이커에 위치한 10층 건물에 입주해 있으며, 이번 매입으로 기존 건물을 재개발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14.6에이커의 부지를 보유하게 됐다.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법인에는 현재 1,200여명의 연구 개발, 영업, 마케팅 인력과 메모리. 시스템 LSI. 파운드리 사업부의 연구 조직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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