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물 2.5bp 내려 연 2.541%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고채 금리는 4일 미국 국채 금리 하락 영향으로 대체로 하락했으나 초장기물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5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54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03%로 0.3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7bp, 0.1bp 하락해 연 2.629%, 연 2.653%에 마감했다.
반면 20년 이상의 초장기물은 소폭 상승했다.
20년물은 연 2.653%로 0.8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2bp, 0.6bp 상승해 연 2.556%, 연 2.424%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국고채 금리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강행에 대한 우려로 전날 미국 국채 금리가 내린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5.4bp 내린 연 4.158%를 기록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초장기물은 금리가 소폭 반등했다.
이는 5일 예정된 5조8천억원 규모의 국고채 30년물 입찰에 대한 경계감으로 풀이된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는 선물 시장에서 국채 선물을 대량 매수했다.
3년 국채 선물은 2만393계약, 10년 국채 선물은 1천967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3년 국채 선물을 2만 계약 순매수한 것은 지난달 3일 2만1천69계약 순매수한 이후 처음이다.
| 당일(오후ㆍ%) |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2.615 | 2.620 | -0.5 |
| 국고채권(2년) | 2.653 | 2.654 | -0.1 |
| 국고채권(3년) | 2.541 | 2.566 | -2.5 |
| 국고채권(5년) | 2.629 | 2.646 | -1.7 |
| 국고채권(10년) | 2.703 | 2.706 | -0.3 |
| 국고채권(20년) | 2.653 | 2.645 | +0.8 |
| 국고채권(30년) | 2.556 | 2.544 | +1.2 |
| 국고채권(50년) | 2.424 | 2.418 | +0.6 |
| 통안증권(2년) | 2.622 | 2.622 | 0.0 |
| 회사채(무보증3년) AA- | 3.132 | 3.157 | -2.5 |
| CD 91일물 | 2.850 | 2.890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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