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4일 1460원대 초반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461.8원을 나타냈다.
연휴 기간 달러가 약세로 전환한 데 따라 환율은 이날 오전 1455.5원까지 내려갔다가 오후 들어 하락분을 반납하며 한때 1462.2원까지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526으로 전날보다 0.67% 하락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17원 오른 100엔당 978.61원으로 2023년 5월 16일(984.37원)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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