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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비트코인·넥스트레이드·홈플러스

데일리임팩트 2025-03-04 16:5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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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트럼프 대통령 소셜미디어


◇관세폭탄·안보장사…트럼프가 뒤흔든 국제질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저하게 자국 이익을 우선으로 한 무역·안보정책을 펼치면서, 국제질서가 혼란에 빠진 모습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신규 관세 부과를 강행했다. 또 4월2일부터 전 세계 모든 국가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수입 농산물에도 관세 장벽을 세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중단하기로 밝히면서 유럽 등을 중심으로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적인 안보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TSMC, 미국에 145조 투자선물…트럼프 "엄청난 일"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미국에 1000억달러(약 145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웨이저자 TSMC 회장과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면담한 뒤 “TSMC의 이번 투자금은 애리조나주에 5개의 최첨단 반도체 제조시설을 건설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이 투자로 TSMC의 대미 투자 총액은 165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등 하루 만에 1만달러 토해낸 비트코인…무슨 일?

트럼프 미 대통령의 디지털자산 전략 비축 추진 언급에 급등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4일 관세 확대 우려 등으로 8.29% 급락해 한때 8만5000달러대로 추락했다. 전날 9만5000달러대에서 거래되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1만달러 가까이 급락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3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신규 관세를 예정대로 4일부터 부과하고, 4월 2일 전세계를 상대로 한 상호 관세 부과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퇴근길에 주식 투자…'12시간 거래' 넥스트레이드 출범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4일 개장하면서, 1956년 국내 증권거래소 설립 이후 69년 만에 '복수 주식 거래시장 시대’가 열렸다. 기존 거래소와는 다른 넥스트레이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편 이날 오는 16일까지 2주 동안 넥스트레이드에서는 10개 종목만 거래되면, 이후 단계적으로 늘려 이달 말에는 800개의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김치 프리미엄' 빠지자 금값 15배 더 빠졌다

최근 국내에서 거래되는 금 현물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높게 형성되는 현상인 '김치 프리미엄'이 꺼지면서, 국내 금값이이 국제 시세보다 15배 가까이 급락했다. 지난달 28일 금 현물 1g은 13만903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지난달 14일 대비 14.98% 급락했지만, 같은 기간 국제 금값은 0.95%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처럼 국내외 금 시세 간 격차가 벌어지면서, 지난 14일 국내 금 시세와 국제 금 시세 간 괴리율은 장중 최고 24%에 달했다. 증권사들이 금값 괴리율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지 않은 것이 괴리율을 더욱 키웠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홈플러스, 유동성 악화로 회생절차 개시…"매장 정상운영"

홈플러스가 최근 신용평가 하락에 따른 자금 관련 이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조치가 사전예방적 차원이며, 회생절차 신청 이후에도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모든 영업은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임차료를 포함한 리스부채를 제외하면 운영자금 차입 등 실제 금융부채 규모가 약 2조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말 신용평가사들은 이익 창출력 약화, 현금 창출력 대비 과중한 재무 부담 등을 이유로 홈플러스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내렸다.


◇1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코로나19급 쇼크

올해 1월 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경제활동 세 축이 모두 위축되는 이른바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산업생산지수는 111.2을 기록해 전달보다 2.7% 하락해,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2020년 2월(-2.9%)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재화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6% 감소하면서, 지난해 내내 이어진 내수 부진이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에서 12.6% 하락하고, 기타 운송장비 등 운송장비 부문에서도 17.5% 감소하면서 전달보다 14.2% 줄어들었다.


◇한화그룹 시총 5위 등극…삼성·SK·LG·현대차만 남았다

한화그룹이 HD현대그룹을 제치고 국내 그룹사 시가총액 5위에 올랐다. 4일 한화그룹의 시가총액 합산은 77조5017억원으로, HD현대그룹(76조1781억)에 앞서 5위를 차지했다. 그룹 시가총액 1위는 삼성그룹(526조8662억)으로, SK그룹(215조7157억)과 LG그룹(139조8849억), 현대자동차그룹(132조6025억)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한화오션 등 주요 계열사 주가가 급등하면서 그룹 전체 시총이 전일대비 4.95% 상승했다.


◇이재명, 이재용과 20일 회동…청년취업 해법 나올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청년 취업과 대미 통상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당 대표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를 방문해 이 회장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과 대미 통상 문제, 국내 경제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의 이같은 행보가 조기 대선 정국을 앞두고 중도층을 흡수하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구글보다 100만배 빠르다…中 양자컴도 딥시크?

중국 과학기술대의 판젠웨이 원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초전도 양자컴퓨터 프로토타입 ‘쭈충즈 3호’를 공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쭈층즈 3호가 양자 컴퓨터 성능 평가의 핵심 기준인 양자 난수 회로 샘플링 작업을 세계 최고 슈퍼컴퓨터보다 1000조배, 구글 최신 기술보다 100만배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쭈층즈 3호의 성과는 물리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에 발표됐으며, 심사위원들은 이를 "초전도 양자 컴퓨터의 최신 기준을 보여주는 최첨단 성능"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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