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빙그레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 늘어난 1조463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보다 19.7% 증가한 1032억원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에도 불구하고 2024년 매출은 전년대비 4.9% 증가했다"라며 "특히 해외 수출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주력 국가들의 수출 증가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수출 및 성수기 매출 증가와 더불어 2023년부터 이어온 수익성 중심 제품 구성 확대 등의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 증가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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