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리트 언노운' 지금까지 세상에 이런 뮤지션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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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 언노운' 지금까지 세상에 이런 뮤지션은 없었다

SNS INSIDE 2025-03-04 16:4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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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 언노운' 지금까지 세상에 이런 뮤지션은 없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시대의 반항아, 저항의 상징인 밥 딜런의 청년 시절을 그리며 북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이 영화 속 ‘창발 이론’을 공개하며 시선을 끈다.

‘컴플리트 언노운’은 음악으로 세상에 맞서던 문화적 격변기의 중심에서 파격적인 도전으로 대중음악의 역사를 바꾼 아티스트 밥 딜런의 청년 시절을 그린 음악 영화다.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에서 밥 딜런의 멘토이자 포크 부흥의 선구자 피트 시거 역을 맡은 에드워드 노튼이 밥 딜런의 등장을 ‘창발 이론’으로 설명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창발 이론’이란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 어느 순간에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밥 딜런이 이 이론을 통해 탄생했다는 것이다. 당시의 세대적 흐름은 대중, 시대정신, 정치, 사회운동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함께 맞물리고 있었는데 밥 딜런이 나타나 그곳에 중력과 같은 힘으로 작용하면서 모든 것들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에드워드 노튼은 “많은 것들의 충돌로 인해 일어나는 창발 현상은 균형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일어난 후에는 마치 토네이도처럼 매우 빠르게 변화한다”라며 밥 딜런이 등장하면서 대중음악계가 커다란 변화를 맞이했음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밥 딜런의 삶 전체를 다루기보다는 창발의 순간이라는 제한적인 창을 통해 밥 딜런을 하나의 촉매제로 바라보며 이 인물의 재능이 수많은 일에 촉매 역할을 하게 되는 과정을 지켜보고자 했다. 여기에 에드워드 노튼은 “밥 딜런의 명곡들은 단순히 그의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당시의 거대한 집단적 흐름에서 기원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인물과 그 시대에 대한 통찰력 깊은 시선을 드러내 영화 속에서 그려질 밥 딜런의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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