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본, ‘조폭 개입’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 나선다···6월30일까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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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조폭 개입’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 나선다···6월30일까지 지속

투데이코리아 2025-03-04 16:4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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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관계자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 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관계자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조폭이 개입한 민생침해 범죄와 신규 폭력조직 결성행위 등에 대해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이하 국수본)가 오는 6월 30일까지 119일 동안 상반기 특별단속에 돌입한다.

국수본은 최근 5년간 전통적 조폭 범죄인 강폭력 범죄와 갈취 검거 인원은 감소했으나 조폭 범죄의 대표 유형인 사행성 범죄 검거 인원은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행성 범죄의 검거 인원은 2020년 245명에서 2024년 756명으로 208.6% 이상 늘었다. 이는 경찰이 지난해 조직폭력 범죄로 검거한 전체 인원 3161명의 25%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전국 형사기동대·경찰서 341개 팀 1614명의 조직폭력 전담수사팀을 중심으로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별단속의 중점 단속 대상은 마약·사기·도박 등 조폭 개입 민생침해범죄를 포함해 조폭 개입 불법 대부업·대포물건, 기업형·지능형 불법행위, 집단폭행·영세 자영업자 폭력행위 등이다.

특히 형사기동대와 경찰서 전담팀의 협업을 통해 첩보나 제보가 입수되면 초기 단계부터 대응팀을 운영해 엄중한 경고와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은 “조직폭력배로부터 범죄 피해를 입었거나 이를 목격한 경우에는 신고자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라며 “맞춤형 피해자 안전조치를 하고 있으니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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