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16강 진출→8강 의지’ 이정효 감독, “욕은 내가 먹겠다...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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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16강 진출→8강 의지’ 이정효 감독, “욕은 내가 먹겠다...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겠다”

STN스포츠 2025-03-04 16:3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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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이정효 감독과 오후성. 사진┃광주FC
광주FC 이정효 감독과 오후성. 사진┃광주FC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이정효 감독이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광주FC는 오는 5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 고베에 위치한 노에비아 스타디움 고베에서 비셀고베와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LCE) 16강 1차전을 치른다.

이정효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팀 모두 많은 노력으로 이곳까지 왔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8강에 진출해 선수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전해주고 싶다”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광주는 고베와 리그 페이즈에서 만나 패배한 기억이 있다. 이번엔 반드시 갚아주겠다는 각오다.

이정효 감독은 “고베와 열 번 붙으면 열 번 질 것이라고 했는데 그건 예선전 때의 이야기다. 선수들의 잘못이 아닌 감독의 잘못으로 나온 결과였다”며 복수를 예고했다.

이어 “고베가 굵은 축구를 하는 것에 맞춰 준비했다. 꼭 승리하고 싶다. 은 내가 먹겠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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