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GM은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서 작년 같은 달보다 29.5% 증가한 3만9천65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33.3% 증가한 3만8천173대를, 내수 판매는 25.4% 감소한 1천482대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6천114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2천59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국내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천120대, 트레일블레이저가 302대 팔렸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핵심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며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2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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