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브인, 포천 아도니스 호텔 몰입형 예술 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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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인, 포천 아도니스 호텔 몰입형 예술 공간으로 변신

뉴스컬처 2025-03-04 16:2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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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다이브인그룹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아도니스 호텔 전 객실을 몰입형 아트룸으로 바꾸어 55개 전 객실에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한 작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는 2019년 다이브인그룹이 시작한 예술과 호스피탈리티의 색다른 결합 공간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가 객실 전체로 확장해 투숙객이 호텔의 서비스를 누림과 동시에 예술적인 영감과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아트룸이다. 공간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여행객은 작품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객실에 설치된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서울, 포천, 부산, 경주,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3~4성급 호텔 8곳과 북아프리카 모로코 카사블랑카의 4성급 호텔과 다이브인그룹이 파트너십을 맺어 누적 110개 객실을 몰입형 아트룸으로 개발했다.

사진=아도니스 호텔 속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사진=아도니스 호텔 속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2025년 선보이는 국내 호텔 중 전 객실 아트룸으로 변신한 호텔은 아도니스 호텔 바이 다이브인이 최초다.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아티스트 협업으로 탄생한 특별한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를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호텔 2층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는 전세계에서 수집한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호텔 이용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호텔 로비에는 다이브인과 작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설치 미술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추상화 작가 전다래 작가의 작품을 기반으로 다이브인이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들을 로비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4월에는 호텔 부지 안에 위치한 100평 규모의 수영장을 전시장으로 탈바꿈해 색다른 경험과 작품 구매가 가능한 복합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정창윤 다이브인그룹 대표는 “이번 아도니스 호텔과의 협업으로 국내에서도 로비에서부터 객실까지 호텔의 모든 곳에서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진짜 아트호텔을 런칭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예술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호텔 이상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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