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2월 한 달간 총 3만9,65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의 2월 해외 판매는 총 3만8,173대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6,114대(전년 대비 60.4% 증가),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2,059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입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대담한 외관과 현대적인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과 안전성을 갖춘 엔트리 모델로,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총 1,482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20대로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는 각각 142.9%, 20.8%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타호는 쉐보레의 플래그십 SUV로 공간과 디자인, 퍼포먼스를 갖춘 모델이며, 시에라는 국내 최초 정식 출시된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주목받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며,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2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봄으로 접어드는 3월에는 고객들을 위한 폭넓은 혜택이 마련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를 최적의 차량 구매 기회로 삼아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M은 3월 한 달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GMC 시에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지원 혜택이 포함되며, 쉐보레 오너 프로그램을 통해 특정 모델 보유 고객에게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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