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천 잔, 철가방 들고 직접 배달"...NRG 노유민, 카페 사업으로 '건물주 사장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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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천 잔, 철가방 들고 직접 배달"...NRG 노유민, 카페 사업으로 '건물주 사장님' 됐다

뉴스클립 2025-03-04 15:41: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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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카페 사업으로 건물주가 된 근황을 알렸다.

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전설의 아이돌, NRG 미소년 근황..어떻게 '커피왕자'가 될 수 있었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철창없는 감옥...밥도 창고에서 먹어"

이날 노유민은 "연예인 생활은 고정적으로 활동을 안 하면 수입이 0원이다. 상위 1% 아니고서는 얼굴만 알려지고 돈 못 버는 경우 꽤 많다. 그래서 모아놓은 돈으로 처음 도전했다"라며 연예계 생활보다 카페 사업에 집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그는 "저는 PC방을 하고 싶었다. 연예인들이 PC방을 많이 했을 때였고 PC방이 유행이었다. 근데 아내가 카페를 하고 싶어 했다. PC방은 장사가 잘되려면 유흥가 쪽에 있어야 하지 않나. 그때 우리 아이가 갓 태어났는데, 아이한테 안 좋겠다 싶어서 PC방 생각을 접고 카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노유민은 카페 사장이 여유롭지 않다며 "설거지만 주구장창 한다. 철창없는 감옥이다. 못 나간다. 냄새나면 안되니까 밥도 아직도 창고에서 먹는다.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지?' 싶었다"라고 토로했다.

"일 매출보다 출연료 적으면 방송 안 해"

노유민은 "제가 직영점 3개를 하고 있었다. 자고 일어나면 첫 지점에 가서 피크타임 하고 직원들하고 밥을 먹는다. 그리고 오후 3~4시쯤 직원들을 데리고 동대문 지점에 가서 오픈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이어 "거기는 약간 철가방 비슷하게 배달할 가방을 갖고 있어야 한다. 전화로 시키니까. 저녁 7시부터 전화로 주문받고 층별로 배달을 하는데 배달 직원만 3명이었다. 저는 돌아다니면서 얼굴도장을 찍었다. 처음엔 살이 엄청 쪘을 때라 아저씨 취급했다가 살 빠지고 분위기가 전환돼서 연예인 사장님이 됐다"라며 웃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아울러 노유민은 "그때 당시 방송 출연 제의가 들어오면 일 매출보다 출연료가 적으면 안 하겠다고 선언했다. 일 매출이 워낙 크니까. 동대문은 어마어마하다. 출근할 때 어마어마하고 사입하시는 분들 시간대에 어마어마하다"고 얘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그러면서 "하루 2~3천 잔을 추출하는데 사람이 기계 같고 지쳐서, 내 것이 너무 하고 싶어서 청라로 왔다. 로스팅을 배우고 챔피언 분들을 따라다녔다. 하나둘씩 배워가면서 내 브랜드를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한편 노유민은 2011년 6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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