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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는 공사 내 기술인 존중 문화 확산과 대규모 퇴직에 따른 기술력 소멸에 대비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한 기술전문가 인증 제도다. 가스안전공사는 국내 가스안전 관리를 도맡은 공공기관으로 약 1700여 직원이 전국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이뤄진 선발위원회가 사내 22명의 후보자를 심의해 김원재 차장을 1호 명장으로 최종 선발했다. 1호 명장이 된 김 차장이 국내 매설 배관의 체계적 건전성관리제도(IMP)를 구축하고 간접 검사기술 도입과 고도화를 통해 기존 검사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에서의 전문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으로 가스안전 전문기술 교육과 홍보, 신규 직무자 현장 멘토링을 통해 후진 양성 업무에 나선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탁월한 전문성과 헌신적 노력으로 가스안전 기술 개발과 국민안전 확보에 선도적 역할을 한 사람을 인증하는 제도”라며 “이를 토대로 국민 안전과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 도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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