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4일 오후 2시 서해와 남해 5개 해역의 저수온 경보를 저수온 주의보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특보가 조정된 해역은 충남 가로림만, 천수만과 전남 함평만, 득량만, 여자만 등 5곳이다.
현재 해당 해역의 수온은 4.3∼5.4도로 관측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당분간 급격한 수온 하강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저수온 경보를 주의보로 낮췄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다만 일시적으로 수온이 하강할 수 있으므로 어업인들은 양식 어장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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