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전 아나운서, 누나 故 김자옥 곁으로…오늘(4일) 4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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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전 아나운서, 누나 故 김자옥 곁으로…오늘(4일) 4주기

이데일리 2025-03-04 14:59: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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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고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세상을 떠난지 4년이 지났다.



고 김태욱은 지난 2021년 3월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사인이나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까지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한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가 큰 충격을 안겼다. 김태욱 전 아나운서의 비보가 전해지자 고인이 진행했던 라디오인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문구를 게재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또한 이를 접한 청취자들 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길” 등의 메시지로 고인을 추모했다.

1987년 C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KBS를 거쳐 1991년 SBS 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나이트라인’, ‘뉴스 퍼레이드’, ‘생방송 투데이’ 등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CBS와 KBS를 거쳐 1991년 SBS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편성실 아나운서팀 부국장을 역임하다 2020년 SBS를 정년 퇴임한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김태욱의 좋은 밤’을 진행했다.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시인 김상화의 막내 아들이자 배우 김자옥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방송에 함께 출연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자옥은 “부모가 안계시니까 동생이 저에게 의지를 하는데 도움을 많이 못 줘서 미안하다”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동생은 아버지, 나는 엄마와 비슷해진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김자옥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동생은 아들 같다”고 말하는 등 남매의 우애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2014년 김자옥이 폐암으로 별세한 후 7년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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