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돼 2골 1도움!' 셀틱 슈퍼서브 양현준, BBC 선정 스코틀랜드 이주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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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투입돼 2골 1도움!' 셀틱 슈퍼서브 양현준, BBC 선정 스코틀랜드 이주의 팀

풋볼리스트 2025-03-04 14:4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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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셀틱). 게티이미지코리아
양현준(셀틱).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셀틱에서 ‘슈퍼 서브’로 활약 중인 양현준이 영국공영방송(BBC)이 선정한 이주의 팀 후보에 올랐다. 

자신감을 얻은 양현준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양현준은 지난 2일 영국 페이즐리의 SMIS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9라운드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5-2 대승을 도왔다. 

양현준이 투입 되기 직전까지 셀틱은 2-2로 팽팽한 경기를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후반 19분 양현준이 들어간 뒤 3분 만에 헤더 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안겼다. 하타테 레오가 찍어올린 얼리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한 양현준이 니어 포스트로 돌려놓으며 골망을 갈랐다. 후반 43분에는 양현준이 오른쪽에서 센스 있는 왼발 로빙 패스를 전방으로 전달해 마에다 다이젠의 득점을 도왔다. 마에다는 한 명을 제친 뒤 여유 있게 마무리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양현준의 헤더가 다시 빛났다. 제프리 슐럽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양현준이 헤더로 받아 넣었다. 짧은 시간 안에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세 골 차 승리를 만들어낸 양현준은 이날 경기 영웅이 됐다. 

양현준은 후반전 활약으로 영국 ‘BBC’가 선정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이주의 팀에도 포함됐다. 3-4-3 포메이션의 오른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고, 일본인 팀 동료인 마에다, 하타테도 함께 포함됐다. 

이 매체는 “슈퍼서브도 이주의 팀에 포함된다. 양현준은 벤치에서 나와 2골과 1도움을 올리는 임팩트를 보여줬다”라고 활약상을 설명했다. 양현준의 도움을 받아 득점한 마에다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의 선수가 돼야 한다. 어디 배치되든 끊임없이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칭찬했다. 

양현준은 1월 중순에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린 뒤 제대로 상승세에 올랐다. 이때부터 한달 반 만에 무려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쏟아냈다. 리그에서 4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도움, 스코틀랜드 FA컵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BBC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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