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89명 취업활동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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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89명 취업활동기간 연장

코리아이글뉴스 2025-03-04 14:4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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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종료되고, 3월4일부터 새롭게 89명의 가사관리사가 148가정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가정은 총 148가정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135가정(91.2%)이 기존 서비스를 지속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범사업에 대한 이용가정의 전반적 만족도 95%, 지속 이용 희망 의사 94%, 지인에게 추천 의향 93% 등으로 높은 사업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가사관리사 98명 중 3월부터 취업활동기간 연장은 89명이며, 9명은 개인사정 및 자녀돌봄 등으로 귀국한다.

공동숙소는 가사관리사의 희망에 따라 3월부터 자율 선택으로 전환이 되었다. 89명 중 33명(37.1%)은 기존 숙소 그대로 이용하고, 개별 숙소는 56명이 이용하게 된다.

숙소비 부담은 기존 숙소는 월세 47~52만 원(부가세 포함)에 쌀 무제한 제공, 공공요금(전기, 냉난방비) 및 관리비 부담이 없었으나, 개별숙소는 주로 오피스텔 및 빌라이며, 월세는 약 30~40만 원 정도에 쌀 개별구매, 공공요금 및 관리비는 별도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월 이후 서비스 이용가정은 총 148가정으로, 이중 135가정(91.2%)이 기존 이용가정이며, 새롭게 매칭된 가정은 13가정(8.8%)이고, 이용요금 변경 이후 신규 이용 대기는 102가정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1일부터 돌봄·가사서비스는 시간당 16,800원 책정된 요금으로 이용하며, 2자녀 이상 아이돌봄시에도 추가금액 없이 시간당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간당 이용요금 책정은 가사관리사의 급여인 최저시급(10,030원), 주휴‧휴일수당, 퇴직금 등과 법정 4대 보험료 등이 반영되었다.

특히, 서비스제공기관의 운영비 및 관리비 등 최소한의 비용만 원가에 반영하여 이용료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용시간은 3월1일기준 1일 4시간 84가정(56.8%), 8시간 35가정(23.6%), 6시간 15가정(10.1%), 2시간 14가정(9.5%) 순이며, 유형별로는 맞벌이 103가정(69.6%), 다자녀 29가정(19.6%), 한자녀 10가정(6.7%), 임산부 6가정(4.1%) 순이다.

이용가정은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남, 서초, 성동, 송파, 용산, 영등포, 동작 순으로 이용가정이 많으며, 시범사업 기간보다 늘어난 지역은 마포, 강서, 구로, 송파, 용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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