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日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올해만 벌써 두 번째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열풍이 일본에서 지속되고 있다. 

4일 일본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는 5만 7천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3월 10일 자(집계기간 2월 24일~3월 2일)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통산 세 번째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로 2월 10일 자 동일 차트 1위에 랭크됐다. 2025년에 2개 앨범을 해당 차트 1위에 올린 건 K팝 그룹뿐 아니라 전체 아티스트를 통틀어 제로베이스원이 유일하다.

제로베이스원은 컴백과 동시에 전 세계적 인기를 과시 중이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발매 당일 100만 장 이상 팔리며 곧장 '밀리언셀러'에 직행했다. 또한 이 앨범은 전 세계 1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했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TOP100과 HOT100에는 타이틀곡 '블루(BLUE)'를 포함해 모든 수록곡이 차트인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열도 내 제로베이스원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임에도 일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3위, 애플 뮤직 종합 앨범 랭킹 3위, 아마존 디지털 뮤직 앨범 인기도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리며 '5세대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블루'로 음악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웨이크원 


장인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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