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결혼사진 명소 44곳도 선정…차량 출입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장이 늘어났다.
국립공원공단은 숲 결혼식을 치를 수 있는 장소를 14곳으로, 기존(9개 생태탐방원)보다 5곳 늘렸다고 4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곳은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월악산 만수로 자연관찰로,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팔공산 갓바위 자생식물원, 계룡산 생태탐방원 등이다.
공단은 결혼식장과 KTX역·버스터미널 간 무료 셔틀버스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북한산 산성·도봉계곡과 경주 남산 삼릉숲, 비금도 하트해변 전망대 등 경관이 아름다운 44곳을 '숲 결혼사진 명소'로 선정, 사전에 예약하면 차량 출입을 허용하는 등 촬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숲 결혼식과 숲 결혼사진 명소 사용 신청 등과 관련한 정보는 5일부터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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