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의 개관 전시를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4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2일 개관한 이곳은 석촌호수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전시 공간이다. 개관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과 '색'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구는 이번 개관전의 누적 관람객이 30만명에 달할 것으로 봤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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