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박지현이 '더 트롯쇼’ 2주 연속 1위 왕좌에 올랐다.
지난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Life과 SBS M ‘더 트롯쇼’ 132회에서 박지현이 지난주에 이어 다시 1위에 올랐다.
이날 '더 트롯쇼'는 박서진, 박지현, 송가인이 1위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1위 후보곡은 독보적 음색과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서진의 ‘꿀팁’, 청량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박지현의 ‘바다 사나이’, 특유의 국악 창법과 전통적인 정서를 담은 송가인의 ‘아사달’이 이름을 올렸다.
박지현은 음원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 방송 점수, 사전 투표 점수, 실시간 투표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박지현은 다음 주 명예의 전당 입성에 도전한다.
'더 트롯쇼'의 차트곡 및 차트 후보곡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 곡 중 선정된다. 선정된 100곡의 후보곡에 대한 사전 투표는 생방송 1주 전 4일간 진행되며,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 당일 저녁 7시 5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1위 곡은 음원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 방송 점수, 투표 점수를 합산한 사전 투표 점수에 실시간 생방송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3주 연속 1위를 할 경우에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다.
한편, 이날 ‘더 트롯쇼’에는 ‘사랑스런 트로트 여신’ 강혜연, ‘소년미 뿜뿜’ 곽영광, ‘남만을 품은 보이스’ 김용필, ‘트로트 퍼포머’ 김중연, ‘트로트 끼쟁이’ 김지현, ‘감성 장인’ 박민수, ‘트로트 디바’ 서지오, ‘명품 감성’ 송민준, ‘담백한 꿀 보이스’ 안지완, ‘트로트 비타민’ 오유진, ‘상큼 발랄’ 요요미, ‘트로트 국민 손녀’ 이수연, ‘트로트 요정’ 전유진, ‘차세대 트로트 여왕’ 전하연, ‘아름다운 보이스’ 정혜린, ‘원조 트로트 군통령’ 조정민, ‘뽀뽀를 부르는 남자’ 김홍남이 출연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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