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수트라이커’ 본능 살아있네! 멕시코 무대 두 번째 경기서 데뷔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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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수트라이커’ 본능 살아있네! 멕시코 무대 두 번째 경기서 데뷔골 폭발

인터풋볼 2025-03-04 10: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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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세르히오 라모스가 멕시코 무대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영국 ‘트리뷰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라모스는 두 번째 경기만에 멕시코에서 첫 골을 넣었다”라며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과거를 상징하는 등번호 93번을 자랑스럽게 내보이며 세리머니를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몬테레이는 3일 멕시코 몬테레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린 2024-25시즌 멕시코 리가 MX 10라운드에서 산토스 라구나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라모스는 몬테레이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데뷔골을 넣기도 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12분 문전에서 다이빙 헤더로 득점을 기록했다. 몬테레이는 라모스의 득점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라모스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다. 그는 세비야에서 데뷔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수비수임에도 득점력이 대단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15시즌 동안 671경기 101골 40도움을 만들었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 각종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라모스는 지난 2020-21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에서 2시즌 동안 활약한 뒤 친정팀 세비야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세비야와 계약이 끝난 뒤 자유 계약(FA)이 됐다.

여러 팀과 연결됐으나 라모스의 행선지는 몬테레이였다. 그는 1년 계약으로 합류했다. 그런데 등번호가 특이하다 그는 현역 시절 4번, 15번 등 수비수에게 익숙한 번호를 사용했다. 몬테레이에선 93번 유니폼을 입는다.

라모스가 93번을 택한 이유를 축구 매체 ‘유로 스포츠’가 밝혔다. 매체는 “라모스는 지난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93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를 기리기 위해 93번을 택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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