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놈 한 마리 더 키워봐"…김일우, ♥박선영 반려견과 '초스피드 상견례'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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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놈 한 마리 더 키워봐"…김일우, ♥박선영 반려견과 '초스피드 상견례' (신랑수업)

엑스포츠뉴스 2025-03-04 10:16: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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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랑수업' 김일우가 박선영의 반려견들과 초스핃 상견례에 나선다.

5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의 가족인 반려견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견(犬)례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김일우는 말끔하게 차려입고 "드디어 오늘 만나는구나. 선영의 가족을 만나러 가는 날이다"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벌써 상견례를 하는 거냐?"며 덩달아 긴장한다. 

잠시 후 김일우가 만난 박선영의 가족은 다름 아닌 귀여운 반려견 두 마리다. 박선영의 댕댕이들은 김일우를 경계하는 것도 잠깐, 김일우에게 꼬리를 흔드는가 싶더니 급기야 한 마리는 김일우 얼굴에 뽀뽀를 퍼붓는다.

격하게 반가워하는 반려견의 행동을 지켜본 심진화는 "잠깐!"이라며 촉을 세우고, 이승철은 "이미 (강아지들과) 몇 번 본 거 아냐? 강남, 이상화 커플도 강아지 때문에 연애 사실을 들키지 않았냐? 딱 걸렸어"라고 예리하게 말한다. 



스튜디오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김일우는 두 강아지들과 온몸으로 인사를 나눈 뒤 박선영에게 "둘 다 수놈 아냐? 수놈 하나 더 키워보지?"라고 플러팅한다.

이어 "노견이긴 한데 한 마리 더 키울 생각 있어?"라고 쐐기를 박아 멘토 군단의 칭찬을 듣는다.

다정한 분위기 속, 김일우와 박선영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며 즐겁게 놀아준다.

이후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식사를 하던 중 김일우는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는 건 타이밍인 것 같다. 우리가 타이밍을 잘 맞춰서 만났다면"이라며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김)국진, (강)수지도 타이밍을 놓쳤다가 만났는데"라며 절친인 김국진, 강수지 부부를 소환한다. 

'신랑수업'은 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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