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새학기와 피크닉 시즌을 겨냥한 캐릭터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달콤뽀짝 충전소'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레시앤프렌즈, 다이노탱, 리락쿠마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실용적인 굿즈가 포함됐다.
CU는 에버랜드의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앤프렌즈'와 협업한 기획 상품 8종을 출시한다. 봉제 손거울, 봉제 키링, 얼굴 쿠션, 크로스백, 다이어리 커버, 무선 충전패드 등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CU 플래그십 2호점인 CU에버랜드점에서는 매장을 레시앤프렌즈 이미지로 꾸미고 화이트데이 기획 상품 팝업존을 14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노탱'과 협업한 차별화 상품 5종도 선보인다. 스마트톡, 접이식 물통, 피크닉 매트, 폴딩 박스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지난해 빼빼로데이와 밸런타인데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리락쿠마' 기획 상품 7종을 비롯해 산리오, 빵빵이, 월레스와그로밋 등 인기 캐릭터 키링 6종도 함께 판매된다.
CU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13일까지 CU Npay카드로 차별화 상품 46종과 페레로로쉐 기획 상품 9종을 2개 이상 구매하면 최대 60% 할인이 적용된다. 우리카드와 BC카드로 페레로로쉐 기획 상품을 2개 이상 결제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로 차별화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40% 할인되며, 우리카드와 BC카드로 페레로로쉐 3구, 5구 상품을 구매할 경우 2+2 행사가 적용된다.
또한 오는 14일까지 CU의 커머스 앱 포켓CU에서는 '당 충전소' 이벤트를 열고 매일 초콜릿·캔디류 교환권 또는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새학기와 피크닉 시즌을 맞아 귀여운 캐릭터 콜라보를 통해 실용적인 굿즈 상품을 준비했다"며 "경기 불황 속에서도 기념일 소비가 이어지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소소한 행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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