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인 줄 알았는데" 과르디올라도 놀랐다! 로드리, 올 시즌 복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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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아웃인 줄 알았는데" 과르디올라도 놀랐다! 로드리, 올 시즌 복귀할 수도 있다

인터풋볼 2025-03-04 09: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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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가 올 시즌 복귀할 수도 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로드리가 시즌 종료 전 복귀할 가능성을 제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드리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비야레알에서 데뷔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9-20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한 뒤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활약이 좋았다. 로드리는 49경기 9골 1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시즌 종료 후엔 스페인의 유로 2024 정상에도 앞장섰다. 발롱도르도 로드리의 몫이었다.

그런데 올 시즌 초반 예상치 못한 악재와 마주했다. 로드리는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전반 16분 만에 쓰러졌다. 무릎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였다. 의료진이 투입됐으나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다.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는 강하다. 그런 선수가 나갔다는 건 분명히 그가 무언가를 느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로드리는 계속 뛰었을 것이다”라며 부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불행한 예감은 빗나가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는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끝났다. 우리는 최악의 뉴스를 받았지만 어쩔 수 없다. 불행히도 때때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 우리는 로드리를 지원하고 있다. 차근차근 회복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즌 아웃 가능성도 있었다. ‘ESPN’은 “모든 것이 십자인대 파열을 가리키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남은 시즌을 거의 결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과 다르게 로드리의 회복 속도가 빠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팬들만 흥분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 5~6개월이 지났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한 번에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 몇 주 전부터 어리석은 결정을 내릴 필요는 없다. 좋긴 하지만 복귀에 가까워지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로드리는 라커룸에서 공을 만지고 선수들과 접촉하고 있다. 자신감이 넘치고 더 행복해 보인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 로드리가 돌아올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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