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이노메트리는 1층 Hall B에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각형, 파우치형, 원통형 등 폼팩터별 배터리의 내부 전극정렬 상태를 확인하는 X-ray 및 3D CT 검사장비와 내부 이물질 유무를 체크하는 이물검사장비 등 자사 주력 비파괴검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분리막과 양극판·음극판을 초고속으로 겹겹이 쌓는 스태킹 장비도 함께 전시한다.
회사 측은 “실제 규모의 1/7 수준으로 축소한 목업장비를 설치하여 얼마나 빠르고 정밀하게 배터리 내부를 검사할 수 있는지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당사의 검사장비로 현존하는 모든 종류의 배터리와 46파이 원통형,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인라인 검사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 중국, 미국 등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비즈니스 미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노메트리는 2차전지 내부를 제품 손상 없이 X-ray(CT)로 촬영, 분석하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량을 찾아내고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는 비파괴 검사장비를 만든다.
이노메트리 이갑수 대표는 “당사는 정밀 광학기술과 AI·SW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사들이 캐즘 돌파를 위해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어떠한 종류의 배터리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며 “미국, 중국 법인장을 포함하여 사업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고위급 인력들을 전시회 현장에 배치해 잠재적 고객들과 적극 소통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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