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남 진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께 주택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택에 있던 6명 중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나머지 3명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이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해안가에 위치한 주택까지 폭풍해일이 몰아치면서 침수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진도에는 오전 1시 30분께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다가 1시간30분 만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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