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콘서트부터 전시까지···“오감으로 봄 알린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봄을 맞아 다음 달 24일까지 ‘블루밍 플레이리스트’(BLOOMING PLAYLIST) 캠페인을 통해 공연과 전시, 미디어 아트 등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강남점과 대구점, 대전신세계, 센텀시티점은 5일부터 대형 봄꽃(작약) 조형물을 설치하고 매장을 봄을 연상케 하는 클래식 음악으로 채운다.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서는 오는 21일과 24일, 28일, 30일에 봄을 알리는 공연인 ‘신세계 블루밍 콘서트’가 펼쳐진다.

아티스트 임태현, 장민제, 신의정 등이 펼치는 미니 뮤지컬 콘서트부터 창작 국악, 색소폰 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신세계갤러리에서는 다음 달 20일까지 일상의 행복과 반려 동식물과의 교감을 표현한 수채화, 판화, 일러스트 등 작품을 소개하는 ‘투게더! 슬기로운 반려생활’ 전시가 열린다. 

본점 신세계스퀘어에서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에게 영감을 받아 꽃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도심 속 미디어 아트를 송출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봄의 활기찬 기운을 구체적으로 경험하실 수 있도록 미니 콘서트, 미디어 아트 등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쇼핑 공간으로 쇼핑 이외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