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환경 정비 위해 10∼31일 임시 휴관…4월 1일 재개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옛이야기에 담긴 토끼를 어린이의 시선에서 풀어낸 전시가 내년 5월까지 이어진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의 상설 전시 '달토끼와 산토끼' 전시 기간을 연장해 내년 5월 10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전시는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인 토끼를 주인공으로 다룬다.
달에서 방아를 찧는 '달토끼' 이야기부터 이솝우화 속 '토끼와 거북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민속 유물과 체험, 놀이로 풀어내 주목받았다.
박물관은 전시 연장에 맞춰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임시 휴관하고 전시실 내부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후 전시는 4월 1일 재개관할 계획이다.
어린이박물관 전시는 온라인으로 예약한 뒤 관람할 수 있다.
하루 5회 열리며, 회차당 정원은 60명이다. 임시 휴관 기간에 '총총! 별이 빛나는 밤' 전시는 그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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