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골절' 마이애미 고우석,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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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골절' 마이애미 고우석,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

이데일리 2025-03-04 08:36: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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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가락 부상을 당해 재활 중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됐다.

마이애미 말린스 고우석. 사진=AFPBBNews


마이애미 구단은 4일(한국시간) “고우석을 포함한 6명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보냈다”고 밝혔다.

고우석 외에도 외야수 빅토르 메사 주니어, 제이컵 마시, 왼손 투수 저스틴 킹, 오른손 투수 프레디 타노크, 포수 라이언 이그노프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들 중 메사 주니어를 제외한 5명은 초청 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현재 마이애미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팀 소속인 고우석은 빅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했지만 훈련 중 오른쪽 검지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해 현재 훈련을 중단한 상태다. 시범경기에도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현재로선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부상 회복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이후 정규시즌 개막 이후 빅리그 로스터 진입을 노릴 전망이다.

KBO리그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구원왕에 오르기도 했던 고우석은 2024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달러(약 137억원)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고우석은 시범경기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곧바로 지난해 5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마이애미에서도 방출 대기 통보를 받은 뒤 마이너리그로 소속이 내려갔다.

마이너리그 활약도 아쉬웠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16경기에서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4.29에 그쳤다. 더블A 28경기에선 2승 3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8.04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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