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기획재정부와 한국재정정보원은 재정정보공개 포털 '열린재정'을 개편해 지난 2월 27일부터 새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설문조사로 수집한 디자인 및 메뉴 개선 요구를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과 유관기관 포털 벤치마킹을 거쳐 국민이 최신 재정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홈페이지 상단에 정부가 매월 발표하는 총수입·총지출 등 주요 재정통계를 시각화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체적인 색상을 조정해 통일감을 높이고, 자주 사용하는 통계정보와 메뉴를 재구성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재정교육 홈페이지 'e재정배움'과 연계를 확대해 국민이 보다 쉽게 재정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용주 한국재정정보원장은 "열린재정은 국가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과 정부의 신뢰를 강화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이번 개편으로 국민 누구나 재정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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