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손흥민, 인내심 한계왔다! “새출발 할 때라고 느낄 것”→토트넘 잔류? 트로피 유무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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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손흥민, 인내심 한계왔다! “새출발 할 때라고 느낄 것”→토트넘 잔류? 트로피 유무가 관건!

인터풋볼 2025-03-04 06: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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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손흥민의 인내심이 한계에 온듯하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32세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 기간을 연장하도록 설득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직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한 현 시점에서 손흥민은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이적 사가가 뜨겁다. 일각에서는 손흥민의 방출을 주장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3일 “토트넘 훗스퍼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아이콘이지만 단계적으로 퇴출돼야 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이며 지난 10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파괴적인 모습을 보인 윙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문제가 있다. 너무 오래 뛰었다. 이제 희생자가 될 것이다. 33살 손흥민은 폭발적인 모습을 못 보여줬다. 토트넘 전설이지만 이제 물러나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이키 무어, 윌슨 오도베르, 마티스 텔 등이 손흥민을 대체할 것이다. 특히 텔이 관심이 높다.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잘한 손흥민은 물러설 때가 왔고 텔이 대체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더 선
사진=더 선

손흥민의 방출론에 맞춰 여러 행선지도 제기됐다. 이중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가장 뜨겁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은 2월 28일 “뮌헨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결별할 수 있다. 베테랑 공격수 손흥민은 경력 마지막 단계에 있다. 더 큰 야망을 가진 팀에서 뛸 마음이 있다. 여러 명문 클럽이 손흥민을 노린다. 뮌헨도 손흥민을 데려오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유럽 최고 클럽 관심 속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손흥민은 트로피를 따내길 원한다. 개인 기록은 성공적이었지만 트로피는 들지 못했다. 뮌헨은 손흥민 영입을 가장 원하는 팀이다”고 했다.

잔류와 이적을 두고 고민에 빠진 손흥민이다. 아마도 커리어 첫 우승에 대한 목마름이 그 이유로 보인다. 1992년생 손흥민은 현재까지 우승컵을 단 하나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2015년 토트넘 합류 이후 전성기를 구가한 손흥민이지만 우승과는 도통 연이 없었다.

한 매체에서는 손흥민을 보고 ‘실패의 상징’이라고 혹평하기까지 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손흥민 입지는 토트넘에서 흔들리고 있다. 확고한 주전이나 팀 핵심으로 취급되지 않고 라커룸에서 외톨이 신세다. 손흥민은 토트넘 실패 상징이다. 팀에서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었고 미소를 잃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불만을 품고 있다. 토트넘 연장 제안에 충격을 받았고 자신이 존중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며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도 토트넘에서 ‘실패의 상징’으로 남기 싫은 것은 마찬가지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올 여름 빅클럽들이 손흥민 영입전에 합류한다면 그는 은퇴하기 전에 트로피 획득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 때라고 느낄 수도 있다. 따라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설득하려면 결과가 개선돼야 하며, 클럽 주장이 앞으로 몇 년 안에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는 신호가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제 손흥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트로피다. 웬만한 개인 기록은 모두 차지한 손흥민이기에 커리어 막바지 선택에 대해 더욱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신중에 신중을 기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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