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교육청, 신학기 준비점검회의…'하늘이법' 입법상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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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교육청, 신학기 준비점검회의…'하늘이법' 입법상황 공유

연합뉴스 2025-03-04 06:0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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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민
고상민기자

AI교과서 준비현황 점검도…이주호 "늘봄학교 등 개혁정책 안착 노력"

오석환 차관,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점검 현장 방문 오석환 차관,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점검 현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27일 경기 시흥시 군서초등학교에 방문, 학교 디지털 인프라를 점검하고 있다. 2025.2.27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부는 4일 교육개혁 정책의 현장 안착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17개 시도부교육감과 '신학기 준비 점검단 회의'를 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고교학점제,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과제가 신학기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지난달 4일 구성해 매주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10일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이후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가칭 '하늘이법' 입법 상황을 각 교육청과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하늘이법'과 관련,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경우와 일반적인 심리적 어려움 등은 구분해 법·제도를 마련할 것을 강조하며 현재 발의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올해부터 도입되는 AI 교과서의 현장 안착을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희망하는 모든 학교가 AI 교과서를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 디지털 인프라 등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논의한다.

일선 학교에서 AI 교과서를 활용하려면 먼저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시간표 입력 및 학적 등록,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 등을 해야 하는 만큼 앞서 교육부는 준비사항이 담긴 안내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는 교육청과 함께 AI 교과서, 고교학점제,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과제들이 현장에 자리 잡아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맞춤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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