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이 김준호의 집에 방문했다가 분노했다.
최근 김지민의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 아니까'에는 '김준호 김지민 커플 유튜브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김지민은 김준호의 집에 방문해, 이것저것 구경에 나섰다.
김지민, 김준호 집에서 '정뚝떨'.. "장난하세요?"
김지민은 김준호의 집을 구경하던 중, "이 거울 어떻게 할 거야?"라며 분노했다. 그는 "와.. 장난하세요? 내가 이거 사귈 때부터 버리라고 했다"라며 어이없어했다. 김지민은 "집에 올 때마다 이 여자가 계속 있다. 내가 버리라고 하면 '버렸다'라고 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버리지 않고, 거울 뒤에 숨겨놓고 있었다.
김지민이 꺼낸 사진은 노출이 있는 한 여성의 화보 촬영물이었다. 해당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가 된 채로 공개됐다.
김지민은 "여기다가 5년을 숨겨놨다. 미친X 아니니?"라며 "김준호가 나한테 분명히 정말, 진심으로 재활용에 신고하고 돈 주고 버렸다고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준호는 "자기랑 사귀고 버렸어야 했는데 거울 뒤에 있는 줄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지민은 "내가 버리라고 하지 않았냐. 거울 새로 산 것으로 알고 있다. 굳이 사진을 거울 안에다 넣어놓은 것 아니냐"라고 발끈했다.
김준호가 "비싼 가격에 팔릴 수도 있다 이거야"라고 농담하자, 김지민은 "해봐라. 잘 팔아봐라. 이거 들고 나가면 잘도 멀쩡한 사람처럼 보이겠다"라며 김준호를 째려봤다. 그러면서 "정 떨어진다"라며 자리를 떴다.
'3년 열애' 김준호♥김지민, 7월 결혼
앞서 지난달 20일, 김지민은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김준호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결혼한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벌써 3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이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게 해줬다"라며 "얼마 전 프러포즈를 계기로 앞으로 서로 아껴주며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도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 가득 재미 만땅 부부가 되겠다. 지켜봐 주시라.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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