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장민호가 과거 했던 연기 아르바이트 일화를 공개했다.
3일 방송한 KBS 2TV '세차JANG'에는 모델 정혁이 등장했다.
이날 라면을 다같이 끓여먹은 '세차JANG' 멤버들과 정혁. 정혁에게 장민호는 "정혁이 알바를 진짜 많이 했더라"라고 운을 뗐다.
"돈 되는 거 다했다"는 정혁은 "이런 일 할 줄 몰랐는데 죽는 연기 해봤다. 보조출연인데 그냥 보출이 아니고 죽어있는 거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민호는 "나도 죽는 연기 해봤다. '위기탈출 넘버원' 아냐. 계곡 물놀이 사고에 대한 거다. 다이빙 사고인데 물에 들어가서 머리를 박는 신을 찍어야 한다"며 자신의 과거를 '셀프 폭로'했다.
"어떻게 찍냐"는 말에 장민호는 "사람이 (날) 잡고 박았다가 떼고 박았다가 뗀다"고 이야기했다. "카메라랑 물에 들어가서 천천히 '퉁' 하면 기절하는 거다"라는 장민호의 말을 들은 이들은 모두 "그거 물고문 아니냐"며 걱정을 표했다.
이어 장민호의 과거 열연 장면이 공개됐다. 뇌진탕 연기가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장준은 "그러면 일당이 어떻게 되냐. 담궈질 때마다 만 원이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정혁 또한 "생명수당 같은 거 나오냐"고 덧붙였다.
이에 장민호는 "그만 해라. 하에나들이다. 이야기만 하면 바로 물어 뜯는다"며 경악해 웃음을 또 한 번 안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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