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둘이 식사, 같이 해외 출장까지 발각.." 너무 위태로워 보인다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 현재 사이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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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 식사, 같이 해외 출장까지 발각.." 너무 위태로워 보인다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 현재 사이 ('미우새')

뉴스클립 2025-03-03 20:48: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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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의 갈등이 포착됐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432회에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폭로.. "눈 돌아간 적 있어"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의 요트를 안 사주고 있는 이유에 대해 "남편은 배를 타고 나가면 무조건 사고가 난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여에스더가 "보트 타고 가서 뭐 하냐"라고 묻자, 홍혜걸은 "제주 바다를 느끼고 싶은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여에스더는 "만약 잘못 엇나가면 그건 외도해서.."라며 홍혜걸을 의심했다.

이에 홍혜걸은 "오해할 수 있는데, 난 이상한 행동을 안 한다. 아내들은 남편들이 배 타고 바다 멀리 나가서 바람을 피는 용도로 쓸까봐 걱정하는데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러자 여에스더는 "남편 눈이 돌아간 적이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그는 자신이 일 때문에 해외 출장을 갔던 당시, 현지 기상 악화로 12시간 빨리 한국에 들어왔더니 홍혜걸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기억했다.

여에스더는 "일주일 후 남편의 영수증을 저장하는데, 그날 토요일 저녁 청담동에서 남편이 누군가와 단둘이 2인분 식사에 와인까지 곁들였더라"라고 알렸다. 이후, 남편과 상대방이 해외 출장까지 함께 갔다고 덧붙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여에스더는 "여자는 남편이 남자로 안 보이더라도 다른 여자와 있으면 질투가 난다"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여에스더, 홍혜걸과 별거 중.. "우울증 때문에"

앞서 지난 1월, 여에스더는 자신의 우울증 때문에 홍혜걸과 별거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여에스더는 정확한 병명에 대해 "난치성 우울증"이라며 입원해서 전기 경련 치료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여에스더는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각집 생활을 했는데 지금도 각집 생활을 한다.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홍혜걸은 "여에스더가 혼자 있을 때는 표정이 어둡다. 그런데 내가 나타나면 나를 의식하니까 웃으려 애쓴다"라고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에 여에스더는 "우을증을 10년 넘게 앓으면 남편도 지치지 않겠나. 전염되니까 각집 생활하며 가끔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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