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격전⑤] DK "마지막 기회란 각오…더 이상 죽 쑤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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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격전⑤] DK "마지막 기회란 각오…더 이상 죽 쑤지 않겠다"

AP신문 2025-03-03 17:15: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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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서울' 조기열 선수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서울' 조기열 선수

"이번 시즌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임하겠다"

[AP신문 = 박수연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한국지역 대회인 PWS(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을 시작으로 명가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지난해 번번히 마지막 벽을 넘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 하고, PWS부터 경쟁력을 입증하며 올 시즌 모든 국제대회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3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2025 PWS 페이즈 1’은 오는 4일 개막해 4월 6일까지 약 5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디플러스 기아 '서울' 조기열 선수는 개막에 앞서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PGC(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에 아쉽게 못갔고,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는 기껏 올라가 죽을 썼다"며, "올해는 안정적으로 PGS, PGC 다 진출해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첫 단추인 PWS부터 절치부심의 자세로 임하겠다는 결의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개기인 간 케미스트리가 더 나아졌다고 본다"며, "게임 초반 단단한 운영에 비중을 두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은 "개인적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는 지, 잘 견뎌낼 수 있는 지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라고 전했다. 

'요니' 어주완 감독은 "외곽 운영 과정에서의 인원 손실 최소화 및 선수 간의 커뮤니케이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렉스 영입에 따른 팀 합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토브 리그 기간 '렉스' 김해찬 선수를 영입하며, 서울, '하울' 박민성, '까치' 배호진으로 구성된 기존 라인업에 경쟁력을 더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젠지 '렉스' 김해찬 선수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렉스' 김해찬 선수

요니 감독은 렉스 영입 배경에 대해 "서울, 하울 선수와 한 팀에서 함께 한 경험이 있고, 포텐셜도 높다고 판단했다"며, "점점 기량이 회복되면 어떤 교전에서도 무력하게 지는 모습은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렉스는 "교전적인 부분과 매 경기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디플러스 기아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대대적으로 개편된 PWS의 경기 방식도 짚었다. 렉스는 "경기 수가 많고 PGC 포인트를 데이별로 얻을 수 있는 만큼, 한경기 한경기가 정말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이번 페이즈 1 가장 강력한 우승 경쟁 후보로는 "모든 부분이 탄탄하다"는 말과 함께, DN 프릭스를 꼽았다. 

요니 감독과 서울 선수도 목소리를 같이 했다. 요니 감독은 "DNF는 지난해 이미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거기에 더해 파트너팀으로서 선수들도 다소 부담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서울도 "점차 전성기에 접어드는 나이대인 선수들로 경험까지도 뒤쳐지지 않은 것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요니 감독이 팀을 대신해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전했다. 요니 감독은 "이번 PWS 페이즈 1 우승은 물론, 모든 국제 대회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시즌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WS 페이즈 1 PGC 포인트 상위 3개 팀은 상반기 국제 대회인 PGS 7·8 시드권을 획득한다. 글로벌 파트너 팀인 DN 프릭스와 젠지를 포함해 한국에 배정된 PGS 티켓은 총 5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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