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친화도시 특성화사업 공모

합천군청 전경<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4~18일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여성친화도시 핵심 가치인 평등·참여·안전·돌봄을 실현하고 여성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3000만 원 규모로 사업비는 사업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합천군에 소재한 비영리 법인 또는 공익활동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민간단체다.

군은 남녀노소 누구나 평등하게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정책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여성가족친화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합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