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심공방’ 서울-김천, 득점 없이 비겨... 성남-충북청주도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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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심공방’ 서울-김천, 득점 없이 비겨... 성남-충북청주도 무승부

이데일리 2025-03-03 16:3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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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FC서울과 김천상무가 소득 없이 승점을 나눠 가졌다.

서울-김천 경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양 팀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서울과 김천은 나란히 개막전 패배 후 1승 1무를 기록했다. 양 팀의 승점은 4점으로 같았으나 다득점에서 앞선 김천(+4)이 7위, 서울(+2)이 9위에 자리했다.

이날 양 팀은 추위와 좋지 못한 잔디 상태에 애먹었다. 미끄러지는 선수들의 모습이 종종 나왔다.

포문은 서울이 먼저 열었다. 전반 36분 정승원의 크로스를 손승범이 먼 거리에서 헤더로 연결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전반 45분 서울 린가드의 발리슛도 빗나갔다.

서울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기성용, 문선민, 루카스를 동시에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6분 기성용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진 육탄 방어에 막혔다. 후반 1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돌파한 문선민이 오른발 감아 차기를 노렸으나 정확도가 떨어졌다.

서울이 조금 더 공격 수위를 높였다. 후반 21분 최준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후반 30분 이승모가 마주한 일대일 기회도 골키퍼에게 막혔다. 서울은 후반 36분 최근 영입한 공격수 둑스까지 투입했으나 0의 균형을 깨지 못했다.

K리그2의 성남FC와 충북청주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선민(충북청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양 팀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1승 1무를 기록한 성남(승점 4)은 3위, 1무 1패의 충북청주(승점 1)는 10위에 자리했다.

선제골은 원정팀 충북청주의 몫이었다. 전반 6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병오가 뒤쪽으로 내준 공을 쇄도하던 김선민이 구석을 찌르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맞은 성남도 반격했다. 전반 29분 정승용이 올려준 공을 문전에 있던 후이즈가 침착하게 잡았다. 이어 왼발로 밀어 넣으며 동점 골을 터뜨렸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은 없었고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후이즈(성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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