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히트, 두바이서 한국 경마의 위상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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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히트, 두바이서 한국 경마의 위상 각인

중도일보 2025-03-03 15:1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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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사진 왼쪽부터 방동석 조교사, 김혜선 기수, 박재이 기수(배우자), 김준현 마주와 김혜선 기수 자녀. 사진=마사회 제공.

한국의 경주마 '글로벌히트'가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린 알 막툼 클래식에서 3위를 차지하며 한국 경마의 위상을 높였다.

2025년 3월 1일 두바이 현지 시각 20시 35분, 두바이 월드컵 슈퍼 새터데이의 알 막툼 클래식에서 '글로벌히트'는 출발 게이트를 빠르게 이탈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달 알 막툼 챌린지에서 8위를 기록했던 '글로벌히트'는 이번 경주에서 4번 게이트를 배정받아 경주 전략과 훈련, 운이 맞아떨어지며 선두를 지켰다.

결승선 400m를 남기고 '임페리얼엠퍼러'가 빠르게 추입해 선두를 차지했으며, '글로벌히트'는 '아토리우스'에게 간발의 차로 밀려 3위에 머물렀다.

경주 직후 김혜선 기수는 "2위를 할 수 있었는데 제 불찰로 3위에 머문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든다"며 "하지만 제가 그동안 느껴왔던 '히트'의 잠재력을 세계 무대에 보여준 기회였고, 저 또한 한국경마의 가능성을 몸소 느낀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혜선 기수의 일상을 담은 KBS '인간극장'이 오는 3월 31일부터 5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경마방송(KRBC)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번 경주를 생중계해 많은 경마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주는 한국 경마의 국제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의 도전은 한국 경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경주마
7번 글로벌히트 모습(출발게이트는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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