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터뷰] '새 외국인 FW' 둑스 데뷔전 미정! 김기동 감독, "시차적응 안 됐다...경기 흐름 보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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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터뷰] '새 외국인 FW' 둑스 데뷔전 미정! 김기동 감독, "시차적응 안 됐다...경기 흐름 보고 판단"

인터풋볼 2025-03-03 13:4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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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박윤서 기자(상암)] '새 외국인 공격수' 둑스의 데뷔전 성사 여부는 경기 흐름에 따라 달라진다.

FC서울은 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맞붙는다. 현재 양 팀은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강현무,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 이승모, 황도윤, 손승범, 린가드, 정승원, 조영욱이 선발로 나선다. 백종범, 김진야, 이한도, 기성용, 류재문, 루카스, 강성진, 문선민과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공격수 둑스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서울은 직전 경기였던 안양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상암벌을 가득 메운 서울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도 있었기에 분위기는 최고조다. 시즌 첫 승에 만족하지 않고 2연승을 노린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를 앞둔 사전 인터뷰에서 새 외국인 공격수 둑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교체 명단에서 시작하는데 김기동 감독은 “시차 적응도 안 됐다.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기에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 여유를 줘야할 것 같다. 그래도 데리고 온 이유는 현장 분위기를 느꼈으면 좋겠어서다. 그래야 팀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경기 흐름을 봐야 한다. 야잔도 여기 와서 첫 경기는 안 뛰었다. 경기 흘러가는 것을 보고 (둑스 투입 여부)판단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FC서울
사진 = FC서울

린가드와 이동경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경기다. 김기동 감독은 “한 선수를 놓고 그렇게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보고 싶다. 아마 린가드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그렇게 말한 것 같다. 우리도 이동경이 잘하는 부분을 무력화하면 흐름이 오지 않을까 싶다. 어떤 경기든 쉽지 않다. 선수들이 자신감 갖고 방심하지 않고 경기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의 좌측면 선수들이 빠른데 김기동 감독은 주도권을 강조했다. “우리가 주도권을 가지고 오면 상대 공격수들도 수비하는 일이 많아질 거다. 그렇게 되면 내려갈 거다. 반대로 주도권을 놓치면 상대의 빠른 선수들에게 당할 것이다. 볼을 지키면서 할 수 있는 걸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조영욱이 선발이다. 최근 득점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텐데 김기동 감독은 별다른 말은 안 했다고 했다. 김기동 감독은 “얘기한 건 따로 없다. 모든 선수들이 어차피 내가 얘기해도 본인이 더 잘 알고 있다. 얘기해봐야 잘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게 낫다. 손 한 번 잡아주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 한 마디가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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