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전자가 올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오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상청 ‘2025년 여름 기후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한다. 에어컨은 사용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면 내부 필터에 먼지가 쌓이고, 냉매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LG전자는 사전점검을 통해 ▲냉방 성능 유지 ▲전력 소모 최소화 ▲깨끗한 공기질 확보 등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LG 스마트 체크(LG SMART CHECK)’ 앱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 가정을 방문해 ▲냉방 성능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필터 및 배수 호스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한다.
‘LG 스마트 체크’ 앱은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 제품 분리 없이 부품을 제어해 점검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운전 정보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사전점검 신청은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한 고객에게 출장비와 점검비를 무료로 제공하며,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사전점검 신청에 앞서 고객이 직접 에어컨을 점검할 수 있도록 LG 씽큐(LG ThinQ) 앱의 ‘스마트진단’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스마트진단’은 AI가 주요 부품의 작동 상태와 냉매 상태를 점검해 이상 여부를 진단한다.
이와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LG전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원 연결 상태 확인 ▲리모컨 배터리 교체 ▲실내기 필터 세척 등의 자가진단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 에어컨 세척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4월 30일까지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LG 베스트 케어 캠페인’ 행사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에어컨 내부 및 필터 세척 ▲열 교환기 고압 세척 ▲스팀 살균 등 서비스를 진행한다.
가정용 에어컨은 기존 세척 서비스 요금의 10%까지, 시스템 천장형 에어컨은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세척 서비스는 LG전자 고객센터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시스템 천장형 에어컨은 B2B 고객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고객이 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사전점검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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