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오는 5일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자체별 운영 중인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이다.
지원 내용은 단열 및 바닥 공사, 창호교체, 고효율 보일러 지원 등 난방지원사업과 고효율 에어컨을 지원하는 냉방지원사업이 있다.
올해는 이 사업에 107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난방지원은 3만6000 가구와 250개 시설을 지원하고 냉방지원은 1만8000 가구와 500개 시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방식은 신청 가구 및 시설별 지원단가 내에서 시공과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며, 별도 자부담은 없다.
이번 사업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냉방지원사업은 4월 18일까지, 난방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신청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냉방지원사업 신청기간 중에는 냉방지원사업과 난방지원사업을 통합 신청 받을 예정이다.
문의는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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